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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이제는 한국 걱정?…중국 언론 "한국, 대응 늦다"

2020-02-24 2 Dailymotion

[자막뉴스] 이제는 한국 걱정?…중국 언론 "한국, 대응 늦다"<br /><br />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는 한풀 꺽인 모습입니다. 그러자 중국 언론들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국 밖 상황으로 시선을 돌리며 훈수까지 하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[내용]<br />중국 내 코로나19 사태가 주춤하자 중국은 이제 한국 등 다른 지역의 발병 상황으로 관심을 돌리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사설에서 "일본과 한국, 이란, 이탈리아 등 4개국 상황이 중국 후베이성 밖 다른 지역과 비교해 가볍지 않다"면서 "그러나 이들 국가들의 조치는 불충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매체의 후시진 총편집인도 트위터를 통해 "우한의 실수가 다른 나라에서 되풀이되고 있어 걱정스럽다"면서 중국 일부 누리꾼들은 한국으로부터 역전파 우려까지 걱정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중국 본토에서 확산세가 꺾일 조짐을 보이는 요인 가운데 하나는 지도부가 잇따라 경고를 울리며 총력을 주문한 것이 어느 정도 효과를 내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특히 그동안 뒷짐만 지고 있었다는 비판에 직면했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들어 이번 사태를 직접 챙기는 사례가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시 주석은 관련 회의에 참석해 "코로나19는 신중국 최대 공중위생 사태"라면서 "관건이 되는 단계에 접어든 만큼 방역 업무를 조금도 느슨하게 풀어서는 안된다"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중국에서 지난주 수요일부터 닷새째 신규 확진자는 1,000명 아래를 밑돌았고 퇴원환자 수는 계속 확진자수를 웃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왕싱환 / 중국 우한시 레이선산병원 원장]<br />"퇴원자의 수가 입원자의 수와 같을 때 매우 좋은 교차점이 생깁니다. 퇴원한 사람이 남긴 병상은 새 환자들을 위해 사용 가능하기 때문입니다."<br /><br />수도 베이징에서는 최근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*취재기자 : 이봉석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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